이번 여름은 덥기도 더웠지만 비도 많이 오고 예전보다 체감상 더 길다고 생각되네요
이러한 이유에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들이 있겠지만 환경오염이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중 대기오염이 온난화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거 같네요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도 있지만 차량에서 나오는 매연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관련 환경 규제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런 규제에 맞춰서 계속 개발을 하고 있었지만
2035년에 돌연 내연기관차량의 판매를 금지한다는 발표들로 인해 대체연료 차량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세상 흐름에 맞게 제조사들도 내연기관의 개발은 멈추고 전기 모터, 배터리, 다른 대체 연료 차량들에
개발 인력을 쏟고 있는 거 같습니다.
현재까지 전기차 관련 대표적인 브랜드는 테슬라이며 다른 제조사들도 열심히 따라가는 추세입니다.
그중 수소로 운행되는 차량인 넥쏘를 보유한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량 비교 추천을 해드릴 생각입니다.
현대의 아이오닉 5와 그 경쟁 모델인 기아의 EV6입니다.
1. 디자인
아이오닉5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한 데이라이트와 후미등이 사이버틱하면서 기존 현대차에선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디자인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보는 디자인이라 거부감이 드는 소비자 분들이 생길 수도 있을 거 같네요
EV6의 디자인은 아이오닉 5와는 다르게 미래적인 느낌은 덜 하지만 앞부분은 귀여우면서 후면부는 스포티하다고 생각합니다.
EV6는 방향 지시등이 시퀀셜 타입이라 아우디, 벤츠등 고급 차량에서나 적용되던 것이라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 색상에 따라 모습이 다른 느낌을 받네요
아이오닉 5보다 스포티한 느낌도 강하고 다른 차량들과 디자인 느낌에서 엄청 큰 차이가 없어서
그런지 거부감이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EV6의 디자인이 더 났다고 생각합니다.
2. 차량 스펙
두 차량 모두 현대기아차에서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되었다는 부분은 동일하며
파워트레인도 부분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과 연비 관련 스펙은 다음 표로 정리해봤어요
EV6가 뒤에 출시해서 그런지 모터 출력, 주행 가능 거리에서 차이가 나네요
파워트레인 스펙역시 EV6가 좀 더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휠베이스는 아이오닉 5가 더 길고 실내 거주성 밑 편의성에선 EV6보다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차량의 세부옵션에서는 같은 지붕에 있는 회사이기에 옵션 차이가 별로 없어서 원하시는 옵션을 넣고 출고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되어
따로 비교 추천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꼭 넣으셨으면 하는 옵션은 아이오닉 5에선 현대 스마트 센스, EV6는 드라이브 와이즈 입니다.
(고속도로를 거의 안 타신다면 굳이 안 넣으셔도 됩니다.)
유익할지는 모르겠으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너무 좋을 거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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