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내 준대형 세그먼트에서 많이 고민들 하시는 K8과 그랜저 비교 추천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랜저라 하면 국내에서 40대 가장이신 분들이 많이 구매하시는 차종으로
같은 세그먼트급에선 베스트 셀러라고 할만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K8은 K7의 후속작으로 K7은 약간 그랜저 아래급이라는 인식이 있었던지라 K8로 네이밍을 바꾸면서
그랜저와 동급의 느낌을 주려고 했고 나름 성공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1. 디자인
그랜저의 경우 아직 페이스리프트 모델이긴 하지만 거의 풀체인지 급으로 바뀌었기에 직접 비교를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면부의 경우 출시 당시 말이 많았던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 별명으로 마름모랜저 마름저등 그릴의 마름모 모양과 주간 주행 등과 방향지시등이 이모티콘처럼
>< 이런식으로 들어오다 보니 호불호가 심했습니다.
후면부의 경우는 전면부와는 다르게 예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내 디자인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버튼식 기어노브를 적용했고 센터 콘솔 사이드로 들어간 엠비언트 라이트 덕분에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K8의 전면부는 공개 당시 라이트는 예뻤으나 타이거 페이스의 그릴이 너무 크고 크롬이나 블랙이 아닌
차량 도장색과 같은 색이라 우려가 많았습니다.
특히 흰색 차량의 경우 처음보는 형태의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매우 어색하고 호불호가 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K8의 후면부는 정말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K를 연상시키는 라이트 끝 부분과 직선적인 디자인이라 스포티함이 느껴집니다.
다만 저는 라이트가 한 줄로 이어지는게 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내 디자인은 그랜저와 같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지만 K8은 디스플레이가 커브라서 더 고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우드 트림과 다이얼 식 기어노브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움을 많이 강조한 거 같습니다.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은 계속 보니 나쁘지 않은 거 같고 스티어링 디자인도 그랜저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K8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차량 스펙
위 사진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3. 느낌과 추천
K8은 외관이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면 실내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랜저는 스포티함 보다는 고급스러움을 많이 강조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적절한 밸런스를 갖고 있는 K8의 디자인이 좋았으며 3.5 스마트스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전자 제어 서스펜션과
AWD도 있는 K8이 경쟁력에 있어서도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 차량을 고민 중이라면 K8을 선택할 거 같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K8이 여러모로 더 나은 거 같습니다.
꼭 시승을 추천드리고 K8은 가능하시다면 전자 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차량을 시승해보시면
승차감 차이가 확 오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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