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국산 MPV 차량 알아보기

요랑2 2021. 9.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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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니발  2. 스타리아

오늘 알려드릴 차종은 국산 MPV 미니밴인 카니발과 스타리아입니다.

국산 MPV 차량은 카니발이 독식을 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경쟁 상대가 없었습니다.

카니발은 가족용 차량 혹은 럭셔리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현대의 스타렉스는 학원용 차량 혹은 회사의 짐을 싣고 다니는 용도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스타렉스라는 네이밍을 버리고 스타리아로 바꾸었으며 내, 외부 모두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제외하고 그 밑 등급 카니발과는 이제 경쟁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 디자인

카니발

카니발의 전면부를 보시면 쏘렌토와 비슷한 느낌의 주간 주행등과 고급 럭셔리 미니밴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심포닉 아키텍쳐 그릴이 있습니다.

측면부는 하이그로시와 크롬라인을 적절하게 섞으면서 고급감을 주었습니다.

후면부에는 현대기아에서 즐겨 사용하고 있는 한 줄로 쭉 이어지는 라이트와 하단부에 

 

입체감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앞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거 같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요즘 차량들의 트렌드에 맞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센터 콘솔도 공조 디스플레이와 버튼을 적절하게 섞었으며 다이얼식 기어 노브등

요소요소들이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트렌디 + 고급감을 적절하게 가미한 디자인이며 국산 대표 MPV이자 럭셔리 패밀리카로 손색없어 보입니다.

스타리아

스타리아의 전면부를 처음 봤을 때 신선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아이오닉5도 그렇고 스타리아도 그렇고 요즘 현대에서 과감한 디자인을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넓은 그릴과 미래적인 주간 주행등이 새로운 느낌을 받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측면부는 다른 MPV나 SUV들과는 다르게 확실히 큰 창문과 캐릭터 라인이 없고 깔끔한 면을 보여줘서 

 

미래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후면부도 큰 창문과 세로로 길면서 아이오닉 5와 비슷한 라이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실내 디자인에선 요즘 현대 차량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봐오던 스티어링과 투싼에 적용되었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적용되었습니다만 

 

컵홀더 + 센터 수납공간의 디자인은 미래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타리아는 미래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주간 주행등 + 버스에서나 볼 수 있던 큰 창문 등등 신선하면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2. 차량 스펙

카니발은 3,180 ~ 4,381 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스타리아는 2,516 ~ 4,412 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카니발 하이 리무진은 제외하였습니다.

3. 느낌과 추천

일반 카니발과 스타리아를 비교했을 땐 외관에서 오는 차이점 말고는 

 

두 차량 모두 목적성이 비슷하기에 선택하기 어려운 거 같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이 아닌 요즘 차량들처럼 눈에 익는 외관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등 등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는 고급감들을 좋아하신다면 카니발

큰 창문에서 오는 확 트인 시야와 적절한 고급감 + 외관에서 오는 파격적인 디자인, 미래적인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스타리아를 고민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오랫동안 카니발이 독식하던 시장을 스타리아라는 선택지가 나오게 되었으니 

 

MPV차량을 구매 고려하시는 분들에겐 전보다 나은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구매 전 시승은 필수이며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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