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수입 중형 세단 E클래스, 5시리즈, A6

1. E클래스 2. 5시리즈 3. A6

벤츠 E클래스, BMW 5 시리즈, AUDI A6이며 파워트레인도 다양하고 그만큼 가격대가 넓어서 선택의 폭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G80과 가격대가 겹치는 모델들도 있기에 충분히 국산과 수입 브랜드와 저울질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수입차 판매량도 많이 늘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쓰게 되었습니다.

1. 디자인

E클래스

E클래스 전면부는 페리 전 모델보다 라이트 디자인이 둥글둥글하게 바뀌었으며 CLS와 비슷한 주간 주행 등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릴도 다이아몬드 그릴이 적용되어 고급감 + 우아함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아래에 에어 덕트는 위쪽 부분과 다르게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측면부는 전형적인 세단의 느낌입니다.

후면부는 페리 전 모델 대비 옆으로 많이 길어지고 바깥에서 안쪽으로 점점 좁아지는 디자인이라 보다 고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요소들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실내 디자인의 전체적인 틀은 큰 변화가 없지만 몇몇 부분들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스티어링이 바뀌었으며 변경된 스티어링이 고급스러우면서 스포티함이 더 표현되는 거 같고 

 

센터 콘솔 쪽 터치 패드도 넓고 낮아져서 일체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확실히 브랜드의 이미지에 걸맞은 고급감과 우아함이 많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5시리즈

5 시리즈 전면부의 키드니 그릴은 BMW의 전통적인 디자인이며 이 그릴이 굉장히 스포티하고 고성능 세단 같은 느낌을 줍니다.

라이트 디자인도 각이 져있어서 스포티한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단 범퍼 디자인이 미소를 지을 때 보조개가 생기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위와는 잘 맞지 않는 디자인인 거 같아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측면부는 세단의 느낌이지만 벤츠와는 다르게 캐릭터 라인이 더 입체감 있는 직선이며 아래 에어 밴트또한 있어서 

 

스포티함을 훨씬 강조하는 디자인입니다.

후면부의 라이트 디자인은 깔끔하면서 고급+스포티를 잘 섞어놓은 디자인이며 벤츠보단 확실히 단단한 느낌을 주는 거 같습니다.

실내 디자인에서의 변화는 벤츠와 비슷하게 몇몇 부분에서만 변화가 있었습니다.

스티어링이 바뀌었는데 변경된 스티어링은 다기능 버튼들을 하이그로시로 마감처리를 하고 

 

혼 커버도 육각형으로 바꾸면서 스포티함 보단 고급감을 추구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차량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스포티함인 거 같은데 스티어링은 변경 전이 더 마음에 듭니다.

센터 콘솔 쪽에선 변화가 없으며 고급감보단 직관적이고 약간 운전자 쪽으로 각도가 틀어져있어서 

 

운전자 중심이라 더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BMW의 브랜드 이미지는 운전의 재미와 운동성능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디자인이 

 

스포티함과 고성능 세단이라는 느낌을 주는 거 같습니다.

A6

A6 전면부의 라이트 디자인은 3개 모델 중 제일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조명 회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라이트 쪽에서 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우디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가운데 육각형 그릴과 도어에 적용된 사이드 미러 등 

 

고급감 +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측면부는 마찬가지로 세단의 형태이지만 하단 캐릭터 라인이 제일 강하게 나타나 있어서 

 

고급감과 스포티함의 딱 중간의 느낌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후면부 디자인도 3 차종 중 제일 예쁘다고 생각되며 그 이유는 역시 라이트의 디자인 때문인 거 같습니다.

일자로 이어주는 크롬라인과 세로 형상인 라이트들이 정말 잘 어울리며 고급스럽다라는 느낌을 확실하게 주고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아우디가 가장 미래적인 느낌입니다.

클러스터에 내비게이션이 나오며 메인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에어컨 공조 밑으로 하이그로시 마감과 함께 

 

일자로 길게 적용되어 있으며 센터 콘솔도 디스플레이로 나오게 되어있어

미래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우디라는 브랜드 이미지답게 라이트 디자인이 정말 아름다우며 실내디자인도 꽤 인상적이라 

 

브랜드 3사 중 3등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디자인적 부분에선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2. 차량 스펙

E클래스는 6,450 ~ 1억 46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5 시리즈는 6,360 ~ 1억 2,18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A6는 6,457 ~ 8,628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벤츠에서 6기통 모델은 E450이며 BMW는 540i, 아우디는 45 TDI, 50 TDI가 있습니다.

 

M550i는 8기통 모델입니다.

 

나머지 모델들은 4기통 모델들입니다.

3. 느낌과 추천

3사 중 아우디가 파워트레인 출력은 제일 밀리지만 가격적인 면에선 나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아함과 고급감이 섞여있으며 브랜드 네임밸류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벤츠가 맞고 

 

운동성능과 고성능 세단의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BMW 앞서 말씀드린 두 브랜드의 느낌을 어느 정도 모두 갖고 있으며 

 

미래적인 느낌과 콰트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우디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벤츠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6천만 원에서 1억을 왔다 갔다 하는 차량인 만큼 꼭 비교 시승은 필수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