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첫 전기차이자 내연기관 모델에서 배터리와 구동계만 바뀐 G80 ELECTRIFED의 옵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내연기관의 개발은 하나둘씩 중단되어가고 전기차와 대체 연료 차량들의 개발이 활발한 요즘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제네시스도 G80과 GV60으로 전기차 모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추후 모든 제네시스 차량들은 전기차로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도 많습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들과 다르게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그릴과 휠의 구멍을 최대한 막는 디자인을 보여주는데 이 부분이 저에겐 미래적이면서도 더 예뻐 보이네요
1. 디자인
전면부에서 기존 G80대비 달라진 점은 그릴이 막혀있고 하단 범퍼 디자인이 아예 다릅니다.
기존 G80은 약간 스포티한 느낌을 받았다면 ELECTRIFIED 모델은 단정하며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측면부는 기존 G80과 다른 점은 휠 디자인을 뺀다면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휠은 기존 G80의 디자인이 더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후면부는 G80 SPORT 모델과 많이 유사합니다.
하단 범퍼의 에어 덕트처럼 되어있는 디자인 때문에 스포티한 느낌을 더 받게 되는 거 같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큰 차이가 없지만 소재에서 친환경 소재들을 많이 사용하여 보다 환경을 생각하는
차량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워낙 G80의 실내가 고급스러우면서 단정한 모습을 잘 보여줬기 때문에 흠잡을 때 없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2. 트림과 옵션
3. 차량 스펙
4. 추천과 느낌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기존 내연기관차량에서 배터리만 얹은 전기차로 바꿨을 땐
플랫폼의 한계로 인해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튀어나와 충격에 취약하다던가 늘어난 무게 때문에
차량의 운동성능에 영향을 주어 운전자에게 불안함을 준다던가 승차감이 많이 달라진다던가
이러한 많은 문제점들을 보여줬었습니다.
하지만 G80 ELECTRIFIED는 차량 하부에 배터리가 튀어나오지 않았고
G80 만의 고급스러운 승차감 역시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앞서 말씀드린 단점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배터리를 많이 밀어 넣어놔서 실내 바닥이 기존 G80보다 뒷자리 레그룸이 위로 올라와서
불편함일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저라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 + 컨비니언스 패키지
+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까지 넣고 외장은 흰색에
내장은 다크 라군 그린/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컬러에
애쉬 메탈릭 그라데이션 우드 트림을 선택할 거 같습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명확하기에 꼭 시승해보시고 구매 고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동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네시스의 중심 모델 G80옵션 알아보기 (0) | 2021.10.12 |
---|---|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 GV60 옵션 알아보기 (0) | 2021.10.11 |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옵션 알아보기 (0) | 2021.10.07 |
제네시스의 두 번째 SUV GV70 옵션 알아보기 (0) | 2021.10.06 |
기아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 알아보기 (0) | 202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