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의 맛을 곁들인 세단 아반떼 N-Line 옵션 알아보기

아반떼 N-Line

아반떼 N-Line은 아반떼 N과 일반 아반떼 모델 사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N은 스포츠성을 매우 강조하여 하드 한 승차감과 여러 N 전용 옵션들이 장착되어있고 노멀 모델은 세단의 승차감과 편한 옵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N-Line은 N과 노멀 모델에서 각자의 장점을 어느 정도 혼합하여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N처럼 극한의 스포츠성을 챙겨 온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N만큼의 성능을 바라신다면 조금 무리가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1. 디자인

아반떼 N-Line

기본적인 아반떼의 디자인 자체가 스포티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N의 디자인은 확실히 공격적이었습니다.

 

N-Line의 전면부를 보시게 되면 N보단 덜 하지만 노멀 모델보다는 확실히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벨로스터 N처럼 하단 양쪽에 에어 덕트 부분에 >< 이렇게 비슷한 모양의 가니쉬가 적용되어 있는데 아반떼 N-Line도 비슷한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측면부는 아반떼 노멀 모델과 휠 디자인 차이 이외엔 동일합니다.

 

후면부에는 노멀 모델의 하이드 타입의 머플러와는 달리 싱글 머플러 팁이 적용되어서 조금 더 스포츠 성을 강조한 차량임을 알 수 있고 아반떼 N처럼 윙이 달리진 않았지만 스포일러가 달려 있어서 확실히 N보단 덜 하면서 노멀 모델보단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선 노멀 모델과 다른 점으로는 시트와 전체적으로 레드 스티치가 들어갔으며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왼쪽이 노멀은 비어있었으나 N-Line은 드라이브 모드가 추가되어 역시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트도 세미 버킷 시트이며 N의 로고가 박혀있어서 N의 DNA를 어느 정도 갖고 있다 라고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스포츠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두루 느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2. 트림과 옵션

3. 차량 스펙

4. 추천과 느낌

 

N-Line은 앞서 말씀드렸듯 N과 노멀 그 중간의 길을 걷는 모델이며 편리한 옵션은 옵션대로 느낄 수 있고 가속력이나 스포츠 주행을 하고 싶을 땐 N과 같진 않지만 어느 정도 스포츠 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N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리함과 노멀 모델에선 느낄 수 없었던 스포츠성 모두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겐 추천드릴 수 있는 차량이지만 N만큼의 성능을 원하신다면 그냥 N을 구매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N-Line의 적용된 1.6 터보는 쏘나타 센슈어스부터 적용된 CVVD기술이 탑재된 개량형 엔진이며 이전에 벨로스터 JS 1.6 터보의 엔진보다 업그레이드된 엔진이기에 가격 대비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매 전 시승은 필수이며 N과 가격차이가 나고 있는 만큼 고민을 좀 해보시길 당부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