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요랑

2008년부터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자리를 지켜오는 모하비의 옵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모하비는 30대 이상 남성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입니다.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과 대형 SUV에 걸맞는 내, 외관 크기로 실용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거기에 모하비는 기아의 엠블럼이 아닌 전용 엠블럼이 사용되어 특별함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 내, 외관만 바뀌고 주요 프레임 등등은 바뀌지 않았다는 게 제일 큰 거 같습니다. 1. 디자인 전면부 그릴의 디자인은 단단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라이트 디자인과 같은 모양의 그릴 패턴이 적용되어 보다 일체감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적절한 크롬라인과 직선의 라인들이 조화가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측면부..

SUV의 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서 많은 제조사들이 SUV 라인업을 많이 늘리고 상품성도 더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도 캐스퍼를 시작으로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가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차량은 베뉴인데요 베뉴는 소형 SUV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나 캐스퍼와 코나 사이에 있는 좀 애매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아에서도 비슷한 모델인 스토닉이 있었으나 판매량이 낮아 국내에선 단종되었죠 베뉴의 판매량은 스토닉보다는 많지만 중간에 걸쳐있는 모델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기에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디자인 전면부를 보시면 코나, 캐스퍼처럼 그릴 양옆으로 큰 라이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위쪽으로 날렵한 눈썹처럼 얇게 라이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릴 또한 +모양으..

오늘 알아볼 차량은 쏘나타 N-Line입니다. 많은 소비자 분들이 쏘나타 N은 언제쯤 출시되느냐 라는 질문을 던졌었는데 현대는 그 답으로 쏘나타 N-Line을 출시하게 됩니다. 왜 N이 아닌 N-Line으로 나오게 됐냐면 패밀리 세단의 성향인 쏘나타에 운전의 재미를 위해 여러 가지를 포기하기엔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N-Line으로 적절한 밸런스를 맞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배기 시스템도 N처럼 감성적인 사운드가 나오지 않으며 N의 엠블럼이 아닌 N-Line 엠블럼이 장착됩니다. 이번 DN8쏘나타의 디자인 자체가 혹평이 많았기에 센슈어스, N-Line 등 범퍼와 요소요소에서 차이점을 주어 보완하려고 노력한 거 같습니다. 1. 디자인 먼저 N-Line의 전면부 그릴을 보시면 일반 모델과는 확실히 다르며 센슈..

K9이라는 모델은 G80과 G90 사이에 있는 애매한 모델이면서 같은 가격대라고 할 수 있는 G80은 제네시스 엠블럼과 브랜드이지만 K9은 그냥 기아 엠블럼이 적용되는 차량이라 아쉽다고 생각되는 차량입니다. 판매량도 많이 낮은 편이고 그나마 이번 페리 전 모델의 K9은 외관이 벤츠와 많이 비슷하면서 나름 대형 고급차의 느낌을 많이 풍겨서 K9 판매 실적 중 제일 높았을 때가 아닌가 싶네요 확실히 K9이 풀체인지가 되고 나서 디자인으로 호평을 많이 받았으며 기아라는 엠블럼만 없다면 정말 좋은 차량이라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허나 이번 페리 버전은 혹평도 꽤 있는 거 같더라구요 같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디자인 전면부의 경우는 페리 전 모델도 마음에 들었으나 페리 버전도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단부의 ..

오늘 알아볼 차량은 소형 SUV 시장이 커지기 전까진 젊은 분들의 메인 SUV 모델이라 불리던 투싼과 스포티지의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지금도 좋은 판매량과 젊은 분들에겐 인기가 많은 모델이며 전기차,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시대에 맞춰서 나온 모델입니다. 소형 SUV의 힘도 있겠지만 세단보다 SUV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보다 넓은 크기와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이 두 차량을 고민해보실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 디자인 두 차량 모두 전에 설명드렸었던 부분이 있어서 짧게 느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투싼은 전에 말씀드렸듯이 젊은 분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만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일반 모델과 디자인적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N-Line 모델 전면부는 하단에 일반 모델보다 공격..

오늘 트림과 옵션에 대해 알려드릴 차량은 기아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 K8입니다. K8은 K7의 후속이며 K7이 그랜저보다 한 급 아래인 이미지가 있어서 쇄신하기 위해 K8이란 네이밍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모델입니다. 공개 당시 높은 디자인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으나 가운데 그릴이 도장색과 같아서 흰색의 경우 안 어울린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K9, 스팅어에 적용한 시퀀셜 타입의 턴 시그널 방향 지시등이 들어가 있고 지시등의 길이가 길어서 멋들어져 보입니다. 현재 그랜저의 디자인과 아직 페이스리프트라는 점 때문에 K8의 판매량이 그랜저를 앞서고 있습니다. 1. 디자인 K8의 전면부는 공개 당시 라이트는 예뻤으나 타이거 페이스의 그릴이 너무 크고 크롬이나 블랙이 아닌 차량 도장색과 같은 색이라 우려가 많았..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많다 보니 요즘 하이브리드 차량을 주로 다루고 있네요 오늘 다뤄볼 차량은 중형 세단 K5와 쏘나타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판매량은 K5가 쏘나타를 앞서고 있으며 이는 디자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트림과 옵션을 비교하면서 어느 차량이 좀 더 좋은 상품성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디자인 먼저 쏘나타의 디자인을 보겠습니다. 전면부를 보시면 지금까지도 말이 많고 별로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단의 크롬라인이 메기의 수염을 닮았다고 별명이 메기가 되었고 전체적인 디자인 중 제일 큰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 부분입니다. 저도 그릴과 라이트 디자인은 괜찮지만 하단 크롬라인으로 많이 이상해 보이네요.. 측면부는 쿠페형 세단의 디자인을 가지고 ..

오늘 알려드릴 차량은 아반떼 하이브리드입니다. 전기차의 관심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와중에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량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도 같이 인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엔 하이브리드 모델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현대에만 아반떼, 쏘나타, 그랜져, 코나, 투싼,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있고 기아에는 니로, 쏘렌토, k5, k8이 있습니다. 오늘은 사회 초년생 분들에게도 하이브리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인 아반떼의 트림과 옵션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들의 디자인은 기존 내연기관의 디자인과 세세한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지만 아반떼는 전체적으로 차이가 별로 없어서 전에 알려드렸던 내용과 중복되..

티뷰론, 투스카니, 제네시스 쿠페 등 스포츠카 디자인으로 나름의 스포츠카를 목표로 만든 모델들이 있었으나 그 당시엔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데이터들이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BMW M브랜드에 있었던 알버트 비어만을 영입하고 모터스포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얻은 데이터로 만든 브랜드가 N브랜드입니다. N브랜드의 첫차는 해치백의 벨로스터 N과 i30 N이었고 벨N은 가격 대비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면서 많은 분들에게 세컨카, 펀카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쉽게도 i30N은 해외 판매만 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 후 두 번째로 나온 모델이 코나N과 아반떼N이 나오게 됩니다. 이로써 N브랜드에는 해치백, SUV, 세단이 모두 갖추어졌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스포츠카의 감성과 운전의 재미..

지금의 제네시스 위치는 G80이 이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G80을 시작으로 아래로는 G70 GV70 GV60가 있고 위로는 GV90이 있으며 SUV 모델인 GV80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BH시절부터 조금씩 입지를 키워오다가 DH때 꽤나 좋은 디자인으로 좋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그러다가 G80이란 네이밍으로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를 키워오게 됩니다. 그 후 에쿠스가 EQ900이란 이름으로 제네시스로 편입되고 G90으로 페이스리프트 후 G80의 풀체인지가 되게 됩니다. 이 당시 벤틀리에서 디자이너로 있던 이상엽 상무가 현대로 스카웃되면서 지금의 제네시스의 디자인이 탄생하게 됩니다. 처음 G80의 풀체인지 디자인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벤틀리 짝퉁이다 라는 말이 많았던 이유가 디자이너 영입 ..